2017. 7. 25. 07:00


 호주에서 해외반출을 목적으로 구매한 물건에 대해서는 출국시 GST에 해당되는 금액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해당 물건을 재반입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긴 합니다. 호주로 여행 오신 분들에게는 부가가치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인 동시에 호주에 살고 계신 분들에게는 약간의 절세 팁 정도가 되겠습니다. 여기에는 약간의 조건이 있습니다.


# 출국 60일 내에 구매한 제품 (DUTY FREE 제품 안됨)
# 동일한 ABN을 가지고 있는 판매자에게 구매한 300불 이상의 영수증 ( 영수증은 한장일 필요는 없음)
# 출국자 본인이 지불
# 인보이스 원본
# 출국시 핸드캐리를 기본으로 함 
# 핸드캐리 되지 않는 물건(액체류, 스프레이, 대형물건)에 대해서는 체크인 전 확인 필요 by ABF client services office
# 1000불 이상의 인보이스에는 이름,주소,이메일 혹은 여권번호가 명시되어 있어야 함

서비스 (호텔, 렌트카) 등은 인보이스에 GST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고 세금 환급이 되지 않습니다.

공항에 가서 직접 작성하여 환급 받을 수도 있지만, 미리 작성하여 가시면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 목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일반 웹과 각종 App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급받고자 하는 사람이 몰릴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Web
# App - Android
# App - iOS
# App - Windows Phone

 저는 이중 Web (http://trs.border.gov.au/) 을 이용하여 작성하여 봣습니다.
 먼저 체크박스를 체크한 후 Next 버튼을 누릅니다.

여권정보와 출국 정보를 입력 후 Next 버튼 클릭

Add Invoice 버튼을 클릭

Invoice에 명기되어 있는 ABN (Australian Business Number), 영수증 번호 (Invoice Number), 영수증 날짜 (Invoice Date) 입력후 구매 아이템의 타입과 구입금액 (GST 금액 아님주의) 을 입력후 Save This Invoice 버튼 클릭

입력한 Invoice 정보 확인 후 Next 버튼 클릭

환급될 계좌 선택. 신용카드와 호주 은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저는 호주 은행계좌를 선택하여 입력 후 Next 버튼 클릭

클레임 정보 확인 후 체크박스에 체크한 후 Generate Claim Code 버튼 클릭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이고 print 링크를 눌러 출력

프린트 된 종이와 인보이스, 여권, 항공기탑승권, 구매물건을 공항에 있는 TRS facility 에 출국전 보여주면 끝.

단, 액체류, 스프레이, 오버사이즈등의 기내 탑승이 불가능한 경우는 미리 ABF client serivce office 에서 확인을 받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Posted by choong
2017. 7. 18. 07:00

벌써 일년 전이군요. 와이프가 영어공부를 AMEP에서 시작한 이후로 두아이는 1년여를 차일드케어센터를 다녔습니다.

2016/07/18 - [호주.살아남기] - AMEP 그리고 차일드케어센터 첫날

어느덧 시간이 흘러흘러 와이프는 510시간의 교육시간을 완료하고 AMEP 수업은 종료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종료와 함께 휴가가 맞물려 (사실계획된) 잠시동안이나마 공부와 차일드케어에서 해방(?)감을 느끼겟지만, 휴가를 다녀와서 다시 공부를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또 차일드케어에 다녀야 하겠죠. 내년부터 큰 아이는 Kindy를 갈 예정입니다. 


 제가 직접 수업을 듣지 않았고, 또 선생님의 능력이나 클래스 메이트와의 관계등 많은 고려사항이 있겠지만, 일단 와이프는 대체적으로 만족한다고 하였습니다. 다니기 전에 아무래도 기대치가 없었던 이유일 수도 있구요. 그나마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서 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 2 개 텀 (2016년 Term 3, Term 4)는 주 2일의 수업을 들었고, 다음 2개 텀 (2017년 Term 1, Term 2)는 주 3일을 공부하였습니다 (방학 제외). 수업에는 정말이지 각종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안좋은 점은 특정 몇개국가의 사람들의 행동으로 인해 그 나라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겼다고 할까요? Racism은 아니지만 특정 국적, 인종에 대한 반감이 생긴건 사실입니다.

 대충 수업시간을 따져보면 할당 받은 510시간 중 하루에 5시간 15분이 차감되며, 보통 한텀에 10주, 텀당 2회를 진행한다고 가정하여 계산하여 보면, 10주 * 2회 * 5.25 hr = 105 시간 이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주당 3회의 경우 157.5시간. 2017년 July 부터는 바뀐다고 하였지만, 아이가 아프거나 본인이 아파서 수업을 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Medical Certificate를 제출하면 수업시간이 차감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첫 두텀으로 대략 200시간이 차감되었고, 올해 두텀으로 대략 300시간이 차감되었습니다. 금년 7월 부터 AMEP가 추가로 490시간인가 들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하였으니, 혹시 AMEP를 준비하시거나 다니시는 분은 꼭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링크). 원래 보통은 AMEP를 듣고 SEE 라는 직업교육(?) 같은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이는 Centrelink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 받을 수도 있으니, 꼭 Centrelink와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차일드케어를 다니기 시작하니 감기 등 각종 병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덕분에 채하는 정말 많은 양의 항생제를 복용하여야 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말입니다. (여기있는 친구들은 "child care diseases" 라고 부르더군요.). 수족구를 비롯한 각종 감기, 인후염, 구내염등등 정말 셀수 없이 GP를 보러 다녀야만 했습니다. 곰곰히 돌이켜 보면 둘째보다는 첫째가 확실히 병원에 간 횟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첫째는 아직도 차일드케어를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구요... 아무래도 언어의 벽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고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하니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끔씩은 영어로 대화하려고 하고 뭐라고 알 수 없는 외계영어를 구사하기도 합니다. 차일드케어 선생님에게 물어보면 아이가 액티브하진 않지만 자기 의사표현은 한다고 하니 불행 중 다행입니다. 

 AMEP는 서비스프로바이더등에 따라 커리큘럼등 많은 것들이 다르겠지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으시고, 적절한 레벨에 가시면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언어는 짧은 시간내에 배울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여유를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Posted by choong
2017. 6. 8. 07:00

 7개월 가량의 하우스 인스펙션 36 회 그리고 7번째 오퍼에서 드디어 집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열심히 본 집들도 아닌 열심히 지역과 학군을 공부하던 그런 노력을 뒤로하고 렌트로 살고 있는 현재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학군이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한 집이기 때문에 와이프와 애들 학교에 대한 딜을 해야 했지만 대신 기존의 예산보다 훨씬 낮은 가격의 집을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을 산 이 집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집주인도 살아보지 않았기에), 또 동네도 어느정도 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거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백야드의 슬롭과 내부 라이팅, 일부 불편한 점들을 레노베이션으로 개선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장기 플랜을 가지고 접근 하려고 합니다.
 7개월전 처음 집을 보러 다닐때는 오로지 집 컨디션과 땅 싸이즈만 보러 다녔다 하면, 최근에는 학군과 동네분위기, 집 레이아웃(레노베이션 고려)를 하러 다녔으니 참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이 집을 사지 않았으면, 렌트 집을 보러다니고, 이사도 하여야 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 또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였겠죠. 어떻게 보면 소탐대실일 수도 있지만, 어짜피 브리즈번 프로퍼티 가격은 올 초부터 스태이블하게 가고 있고, 각종 뉴스에서는 연일 떨어질꺼라는 경고를 주고 있으니 상황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하우스 구매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스펙션 -> 오퍼 (실제 오퍼를 받는 방법은 부동산 마다 상이, 일부 부동산은 오퍼폼이 아닌 계약서 폼에 오퍼를 진행. 그 이유인 즉슨 보다 빠른 프로세스를 위해서라고 함.) -> 기다림 -> 오퍼수락 (계약서 싸인) by 셀러 -> 부동산에 Conveyancer 디테일 전달 -> 은행 혹은 모기지브로커와 론 어플리케이션(대출신청서) 작성 -> 빌딩 앤 페스트 인스펙션 진행 -> 네고 (문제가 발견되었을 경우) 혹은 수리요청 -> 대출승인 (Approval) -> 계약이 Unconditional로 변경 -> 세틀먼트 대기 -> 세틀 -> 이사

제가 경험한 하우스 구매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choong
2017. 5. 31. 07:00

 서른 여섯번째 인스펙션은 Middle Park 입니다. Middle Park는 브리즈번 남서쪽에 위치한 Surburb로 Mout Ommaney, West Lake, Jamboree Heights, Riverhills 와 인접한 Surburb 입니다. Middle Park 에서도 Jamboree Heights 캐치먼트에 해당되는 집이고 팀버 플로어가 설치된 집이라 냉큼 다녀왔습니다.

Surburb : Middle Park
Street : Horizon Drive
4 BED 3 BATH 2 GARAGE
687 sqm
Timber floor

Onthehouse History 감정가 663,742
27 06 2000 : $216,000
10 11 1995: $210,000

Guide Price 700K. 넓다란 양쪽 side access. 넓은 백야드. 집전체 팀버 플로어. 단점으로는 어중간한 리빙룸 레이아웃. 올드한 느낌으로 티비와 소파를 놓기가 참 애매함. 단 formal dining 과 dining 공간 별도 존재. 뉴 키친, 뉴 페인팅, 뉴 플로어. 수영장 팔 공간도 충분. 다만 걱정은 Main 도로 (그래봐야 왕복 2차선) 도로에 붙어 있는 집이고 집건너편 water way 가 있음이 걱정. 진달리 이쪽은 2011년도 브리즈번 홍수때 많은 피해를 받은 지역으로 약간 예민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집 컨디션이 너무 좋아 인스펙션 종료할 때 까지 기다린 후 오퍼. 오퍼 가격에 사실 엄청 계산을 하였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10분 남짓. 사실 가이드 프라이스가 70만인 것도 미리 알고 갔었고, 대충 얼마 때릴지 고민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괜찮아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와이프도 좋아하고 좋은 학교 캐치먼트라 조금 오버해서 오퍼 / 사실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현재 집 오너에게는 부족한 금액 이었죠. 저의 오퍼 금액은 67만. 24시간 이후 일요일에 오퍼 리젝 연락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다시 동일한 금액에 오퍼해보자고 살살 꼬시더군요. 하지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온 뉴스에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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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oong
2017. 5. 24. 07:00

 서른다섯번째 인스펙션은 Belmont 입니다. 벨몬트는 동쪽에 위치한 Surburb로 카린데일의 동북쪽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urburb : Belmont
Street : Sierra Close
4 BED 2 BATH 2 GARAGE
600 sqm
Swiming Pool

Onthehouse History 감정가 없음
06 04 2001 : $238,000
29 09 1994 : $76,000

Offer mid to high 600Ks, 집이 낮인데도 약간 어두움. 현재 테넌트가 살고 있는 상태로 이사날짜를 조율하여야 하는 문제가 있음. 가운데 거실이 있는 형태로 집은 상당히 넓으나, 수영장이 작아서 아쉽. 하지만 이정도의 퀄리티에 미드 투 하이 600Ks 라 하여 냉큼 640K 에 오퍼. 너무 낮은 가격에 오퍼한 느낌도 있었으나, 집이 어두워서 와이프가 좋아하지 않음.

하지만, 집주인은 오퍼 거절. 광고 high 600Ks 로 조정.

언제나 팔리나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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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oong
2017. 5. 17. 07:00

 서른네번째 인스펙션은 Sunnybank Hills에 다녀왔습니다. 집을 보러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Sunnybank Hills State School이 하이랭크된 학교이기 때문에 상당히 평균집값이 높습니다.

Surburb : Sunnybank Hills
Street : Hone Place
4 BED 2 BATH 2 GARAGE
763 sqm
Swiming Pool

Onthehouse History 감정가 없음
16 02 2006: $361,500
20 08 1999 : $180,000
17 06 1985 : $74,000

Offer over $600K,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cul-de-sac 위치 중 최상위 조건, 업힐의 가장 위에 위치. 땅위치며 학교 등 좋은 조건을 가진 매물이었으나, 집 내부 상태가 최악임. 싹다 갈아엎어야 함. 뒤뜰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은 연못이 된 지 오래. 하물며 펜스도 없어서 Pool certificate 도 없을 것 같음. 집을 사서 20만불은 드려야 살수 있을 것 같아 포기.

관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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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oong
2017. 5. 10. 07:00

 서른 세번째 인스펙션입니다. 이번 인스펙션은 Jamboree Heights 에서 진행되었습니다.

Surburb : Jamboree Heights
Street : Andaman Street
3 BED 2 BATH 2 GARAGE
986 sqm
Swiming Pool

Onthehouse History 감정가 없음
05 07 1992 : $130,000

Offer over $625K, 도로에 인접한 집이 아니고 도로에서 상당한 길이의 도로를 들어가야 집이 나오는 특이한 형태. 땅은 크지만 실제 쓸수 있는 땅은 많지 않음. 집뒤편 뜰 화단 존재. 집 앞편 수영장. 하지만 슬롭에 위치한 집으로 추가 사용할수 있는 땅은 제로라고 보면 될듯. 집 내부는 화사하고 깔끔하나, 약간 좁은 느낌.

관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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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oong
2017. 3. 30. 07:00

 서른두번째 인스펙션은 프라이빗으로 비가 무지하게 오는 저녁에 진달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Surburb : Jindalee
Street : Cooradilla Street
4 BED 2 BATH 2 GARAGE
706 sqm
Swiming Pool

Onthehouse History 감정가 639,412
21 08 2000 : $180,000
02 02 1989 : $155,000

Sale $600K, 집이 대체로 노후화 되었으며, 키친은 기본적으로 레노가 필요. 키친을 별도의 방으로 만들어 놓은 특이한 구조의 집임. 거실이 이상한 모양으로 나있음. 방 하나를 때려 부수어도 될 것 같음. 수영장도 있어 괜찮으나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음

관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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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oong
2017. 3. 28. 07:00

 서른한번째 인스펙션은 다시 Sinnamon Park 입니다. Sinnamon Park를 이전에 잘 보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최근에 집이 많이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벌써 세번째 Sinnamon Park에서의 인스펙션입니다. 집들이 거의 700 sqm 전후의 land를 가지고 있는 아주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저에게는)

Surburb : Sinnamon Park
Street : Allamanda Court
4 BED 2 BATH 2 GARAGE
636 sqm
Vinyl floor

Onthehouse History 감정가 $576,307
06 06 2005: $400,000

Offer over $700K, 코너집, 계속 렌트를 돌렸던 집임. 최근 레노를 하였으며, 바닥은 Vinyl로 하였음. 너무 싼 자재를 썻는지 싼티가 조금 남. 떄려 죽어도 700K 는 못줄만한 집. 새로 리노한 집이라 깨끗은 하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코너집에 수영장 팔 공간도 없고 개라지도 반쯤 오픈되어 있는 개라지임. 하나 마음에 드는건 일부 조명.

관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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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oong
2017. 3. 25. 07:00

 세번째 오퍼하였던 Sinnamon Park의 집이 계약이 최고금액의 오퍼제시한 구매희망자와 셀러간의 nego 불합의로 마켓에 다시 나왔다는 전화를 Agent 로 받았습니다. 사실 오퍼할때 그만큼 마음에 드는 집도 없었고 (최근에 리노를 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수영장을 팔수 있는 공간도 있고, 또 무엇보다 캐치먼트의 학교가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때문에 와이프와 상의 후 다시 한번 오퍼를 시도하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일전 오퍼때 제 오퍼가 마지막 오퍼였고, 사실 부동산에 작성한 오퍼폼을 가지고 갔을때, 부동산에서 "It will be yours if you offer 660K" 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660K 에 못미치는 금액이 Highest 일꺼라는 대략적인 느낌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658K 라는 금액에 대신 90 settlement를 달라는 조건의 오퍼를 들이 밀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누군가 제 오퍼보다 slight higher price를 제시하였고 no condition이어서 제 오퍼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번 오퍼는 좀 특이하였던게, 항상 오퍼는 오퍼폼에 작성하고 핸드폰으로 사진찍어서 agent 에게 보내면 되었는데 이번엔 좀 더 성의를 보이고자 직접 가서 제출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조금더 좋은 정보가 나오긴 하는 군요. 특히나 만약 인기가 좋은 집이라면 (multiple offers) 오퍼 마감시간즈음에 Agent를 만나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뭐 이건 제 개인적인 경험이고 이 특정 부동산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생긴 일이라 (사실 다른 Agent에게서는 이런 정보를 들어보지도 못했음) 모든 Agent에 해당되는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ch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