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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27 프랑스 노숙자에게도 집을? 미국도 사교육 열풍? (2)
방금 MBC에서 방영하는 W를 보고 왔습니다.

'프랑스의 노숙자'와 '미국의 사교육 열풍' 두 주제의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노숙자' 부분에서도 저는 참 많은 것을 느꼇습니다.
노숙자들이 모여서 텐트촌을 구성하여 주거권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점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이것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요..
프랑스는 노숙자라 하더라도 사회복지가 잘 되어있어 최저생계비가 한화로 약 55만원정도 지급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돈으로도 55만원이면 최저생계를 할 수 있을까요? 혼자살면 잘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프랑스 노숙자들에겐 많은 돈은 아닌가 봅니다. 그러니 노숙을 하겠지요. 그들(노숙자)은 집이 없기 때문에 취직이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틀리게 전세라는 제도가 없다고 하더군요. 국민주택이 한달에 45만원 가량 사용료를 내어야 된다고 보았습니다. 55만원을 지급받아 45만원을 사용료로 내야한다면 생활조차 안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자는 것은 해결되겠지만 입고 먹는 것이 해결되어야 하니까요. 그렇게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노숙자분들은 정말 안되보였습니다. 프랑스 노숙자는 그래도 지원이 많은 것 처럼 보였습니다. 일단 눈에 보이기에 사람들이 깨끗해 보이더군요. 서울시태 지하철에 저녁 늦게 가보면 노숙자분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분들과 너무 비교 되는 것이 저에겐 참 안타까웟습니다. 저도 한때 얼마나 잘못했길래 저렇게 살까라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취직도 안되고 살길도 막막하면 어쩌면 당연히 길거리에 나앉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노숙을 하고자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 그분들도 그곳을 나오고 싶을테니깐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방송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이면 프랑스처럼 노숙자를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날이 올까요? 그전에 아마 부동산 문제부터 해결되어야 겠죠.. 또한 청년실업문제도 말입니다.

'미국의 사교육 열풍' 부분에서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저는 외국에 한번도 나가본적이 없는지라 ^^ (저는 흔히 말하는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다른 사회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미국 교육은 고등학교때까지는 그다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대학교에 진학하고 엄청나게(?)공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방송으로 저의 고정관념을 확 깨버리게 되었죠 ^^ W에서는 미국내 일류대학이라는 곳에 아시아인의 비율이 높아지게 됨으로서 미국의 사교육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라는 뜻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그게 저에겐 왜 한국이라고 꼬집어서 말하는 것 같은지 ^^ 제가 한국을 떠나보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외하는 미국 학생 인터뷰에서 느낀 점이지만 (물론 소수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자신이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다닌다는 뜻으로 들렸습니다. 제가 이해를 잘못한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도 학원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하면 똑같은 대답을 할까요? 만약 저라면 등떠밀려서 왔다는 식으로 표현할것 같습니다만;; 아니면 정말 공부하고 싶어했던 학생을 찾아 인터뷰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미국 사립고등학교의 75%가 과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수치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시기만 해도 과연 75%가 되었을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75% 조금 넘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만 요즘은 그 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 고등학생이 전혀 없어서리;; 일반고등학교와 합치게되면 75란 숫자는 내려가겠지만 이 의미는 생각보다 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학원 원장 인터뷰때 원장이 한국사람이었습니다. 블루오션에 도전한 것일까요? 전 그렇다고 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엄청 큰 나라고 세계1위의 경제 대국입니다. 그러한 곳에서 사교육을 조장(?)하는 업계에 있지만 현재로선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정부에서 법적으로 제제하지 않는 이상은 엄청난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죠.
한 사례는 이러닝 부분이었습니다. 한학생이 인도선생에게 이러닝으로 1:1교육을 받고 있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러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가 본 이러닝은 양방향이 아닌 단방향 이었습니다. 하지만 인도선생이 가르치고 있다는 이 서비스는 양방향 서비스였습니다. 칠판에 글을 쓰듯이 선생은 모니터에 글을 쓰고 설명을 하며 학생이 그때그때마다 질문을 하는 방식의 양방향 서비스 말입니다. 1:1 이러닝 과외라는 점에서 많은 선생을 필요로 하겠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과외처럼 집에 방문하지 않고 수업을 가르치고 들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한 시스템은 우리나라 기술로도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벌써 있는 시스템이라고도 생각이 드는 군요. ^^

어서 빨리 우리나라의 부동산 문제도 해결되고, 취업문제도 해결되고, 사교육 문제도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원평가제를 한다고 해서 사교육이 줄어들지는 않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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